- 성장호르몬 결핍증 등 급여 진단 시 건보 적용 — 본인부담금 월 10~30만원
- 단순 저신장(정상 범위 최하위)은 비급여 — 월 30~80만원
- 치료 적기 — 성장판 닫히기 전, 보통 여아 12세·남아 14세 이전
- 주사보다 수면·영양·운동이 성장의 더 중요한 기반입니다
아이 키가 또래보다 작다 싶으면 부모 입장에서 성장호르몬 주사를 고민하게 됩니다. 하지만 성장호르몬 주사는 아무나 맞는 것이 아니고 진단과 건보 기준이 있습니다. 오늘은 급여 기준과 실제 비용을 정리합니다.
성장호르몬 치료란?
성장호르몬(GH)은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뼈·근육 성장을 촉진합니다. 성장호르몬 결핍이 있거나 특정 진단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합성 성장호르몬을 매일 자가 주사하여 성장 속도를 높입니다.
건보 급여 적용 조건
건보 급여가 적용되는 경우는 ①성장호르몬 결핍증(GH 자극 검사에서 결핍 확인) ②터너증후군 ③프라더-윌리 증후군 ④만성 신부전 ⑤소부당아(SGA) 출생 후 따라잡기 성장 실패 ⑥특발성 저신장(키가 -2.5 SD 이하이고 성장 속도 느린 경우 일부)입니다.
치료 비용
치료 효과와 한계
성장호르몬 결핍증이 있는 경우 치료 효과가 가장 좋습니다. 첫 1~2년간 연간 2~4cm 추가 성장이 가능합니다. 단순 저신장의 경우 성인 키가 평균 3~5cm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치료를 일찍 시작할수록 효과가 좋습니다.
성장에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
성장호르몬의 80%는 수면 중(특히 밤 10시~새벽 2시) 분비됩니다. 충분한 수면(초등 9~10시간, 중학생 8~9시간)이 가장 중요합니다. 단백질·칼슘·아연·비타민D가 풍부한 식단, 규칙적인 운동(줄넘기·수영·농구 등 뼈에 자극을 주는 운동)도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지인의 아이(10세, 남)가 또래보다 키가 10cm 이상 작아서 소아내분비과를 찾았습니다. 성장호르몬 자극 검사에서 결핍이 확인되어 건보 급여로 주사를 시작했습니다. 월 20만원으로 치료받았고, 1년 후 8cm가 자랐습니다. 또래와의 키 차이가 점점 줄고 있어 아이도 자신감이 생겼다고 합니다.
성장 클리닉 선택법
소아청소년과(소아내분비과 전문의)에서 상담을 받으세요. 성장호르몬 검사(GH 자극 검사)를 실시하는 병원을 선택하세요. 검사 없이 바로 주사를 권하는 곳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2~3군데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마치며
성장호르몬 치료는 필요한 아이에게는 효과적이지만, 모든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검사 없이 결정하지 마시고 소아내분비과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 후 결정하세요. 무엇보다 충분한 수면과 영양이 성장의 가장 중요한 기반입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의료·건강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개인의 상태나 증상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의 내용을 특정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의 근거로 사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반드시 자격을 갖춘 의사·치과의사·약사 등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의료비·보험 정보는 정책 변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또는 관할 기관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