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석증의 70%는 무증상 — 증상이 없으면 수술 안 해도 됩니다
- 담낭절제술(복강경) — 건보 적용 후 본인부담금 50~120만원
- 수술 후 식이 제한 — 지방 많은 음식을 당분간 피해야 합니다
- 담낭을 제거해도 소화 기능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건강검진 복부 초음파에서 담석이 발견됐다는 말을 들으면 많이 놀라게 됩니다. "수술을 해야 하는 건가요?"라는 질문이 가장 먼저 나오죠. 오늘은 담석증의 종류와 수술이 필요한 경우, 복강경 담낭절제술 비용을 정리합니다.
담석증이란?
담석은 담즙 성분이 굳어 담낭(쓸개) 또는 담관에 돌이 생기는 것입니다. 콜레스테롤 담석이 가장 흔하고, 색소성 담석도 있습니다. 성인의 10~15%가 담석을 가지고 있으며, 비만·40대 이상·여성·당뇨·급격한 체중 감량이 위험 인자입니다.
증상과 합병증
담석의 70%는 평생 무증상입니다. 증상이 생기면 주로 식사 후 오른쪽 윗배·명치 통증(담도산통), 구역·구토, 발열이 나타납니다. 합병증으로는 급성 담낭염, 담관 폐쇄, 급성 췌장염, 담낭암 등이 있습니다.
수술 기준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①증상이 있는 담석증(통증이 반복됨) ②급성 담낭염 ③담석 크기 3cm 이상 ④담낭 용종과 동반된 경우 ⑤담낭벽이 두꺼워진 경우입니다. 무증상 담석은 원칙적으로 수술하지 않아도 됩니다.
식사 후 오른쪽 윗배가 자꾸 아파서 내과에 갔더니 담석이 발견됐습니다. 4cm짜리 돌이 있어 수술을 권유받았습니다. 복강경으로 받았고 수술 시간은 45분, 당일 입원 당일 퇴원했습니다. 건보 후 본인부담금은 85만원이었고, 퇴원 다음 날부터 가벼운 일상생활이 가능했습니다. 수술 후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설사가 생겨 2개월 정도는 조심했습니다.
복강경 담낭절제술과 비용
복강경 담낭절제술은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복강경이 불가능한 경우(유착 심함, 출혈 등) 개복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입원 기간이 길어집니다. 실손보험 청구도 가능합니다.
수술 후 회복
복강경 수술은 당일 또는 1~2일 후 퇴원합니다. 사무직은 1주일 후 복귀 가능하고, 육체 노동은 2~3주 후부터 가능합니다. 복강경 절개 부위(3~4군데, 각 1cm)는 2~3주 후 아뭅니다.
담낭 없이 사는 법
담낭은 담즙을 저장하는 역할을 합니다. 제거 후에는 간에서 분비된 담즙이 담관으로 직접 흘러나옵니다. 처음에는 지방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설사를 할 수 있지만, 대부분 3~6개월이 지나면 적응합니다. 장기적으로는 소화 기능에 큰 문제가 없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마치며
담석은 흔한 질환이지만 모두가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무증상이라면 경과 관찰로 충분하고, 증상이 반복된다면 복강경 수술로 안전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담낭을 제거해도 소화에 큰 문제가 없으니 필요한 경우 너무 겁내지 마세요.
이 글은 일반적인 의료·건강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개인의 상태나 증상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의 내용을 특정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의 근거로 사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반드시 자격을 갖춘 의사·치과의사·약사 등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의료비·보험 정보는 정책 변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또는 관할 기관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