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부전은 심장이 혈액을 충분히 펌프질하지 못하는 상태 — 완치보다 관리가 목표
- 계단 오르기 숨참, 누우면 숨차서 일어남, 다리 부종 — 핵심 3대 증상
- 치료약(ACE억제제·베타차단제·이뇨제)을 꾸준히 복용해야 입원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산정특례 적용 — 만성 심부전 환자 본인부담률 5~10% 감면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고, 누우면 숨이 막혀 베개를 높이 쌓아야 잠이 오며, 저녁이 되면 발목이 심하게 붓는다면 심부전을 의심해야 합니다. 심부전은 국내 약 100만 명이 앓고 있는 흔한 심장 질환이지만 여전히 5년 생존율이 50% 수준인 심각한 질환입니다.
심부전이란?
심장이 전신에 충분한 혈액을 공급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수축 기능이 떨어진 경우(수축 심부전, HFrEF)와 이완 기능이 떨어진 경우(이완 심부전, HFpEF)로 나뉩니다. 심근경색 후유증, 고혈압, 판막 질환, 심방세동, 당뇨 등이 주요 원인입니다.
증상과 진단
①운동 시 또는 안정 시 호흡 곤란 ②누우면 숨이 차서 상체를 높여야 함(기좌호흡) ③야간 발작성 호흡 곤란(자다가 숨막혀 깸) ④다리·발목 부종 ⑤피로·무기력. 진단은 심장 초음파(박출률 확인), BNP/NT-proBNP 혈액 검사, 흉부 X선으로 합니다.
원인과 종류
| 원인 | 비율 | 예방 |
|---|---|---|
| 관상동맥 질환(심근경색) | 약 60% | 혈압·콜레스테롤 관리 |
| 고혈압 | 약 20% | 혈압 조절 |
| 판막 질환 | 약 10% | 정기 심초음파 |
| 심방세동·부정맥 | 약 5% | 항부정맥 치료 |
심근경색 후 심부전이 생긴 아버지(74세)는 처음에는 약을 잘 안 드시려 하셨습니다. 6개월 만에 급성 악화로 응급실을 다녀오신 후 달라지셨습니다. 이후 4가지 심부전 약을 꾸준히 드시고 매일 체중을 재시면서 3년째 입원 없이 지내고 계십니다. 약 복용과 체중 모니터링이 핵심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약물치료
수축 심부전(HFrEF)의 4대 필수 약물은 ①ACE억제제·ARB(혈관 이완) ②베타차단제(심박수·심근 보호) ③MRA(이뇨·심근 보호) ④SGLT2 억제제(최근 추가, 당뇨 유무와 무관하게 심부전 사망률 감소). 이뇨제(푸로세미드)는 증상 조절을 위해 추가합니다.
비용과 산정특례
생활 관리
①매일 같은 시간에 체중 측정 — 2일에 2kg 이상 증가 시 의사 연락 ②염분 제한(하루 2g 이하) ③수분 제한(심한 경우 하루 1.5~2L) ④금주·금연 ⑤적절한 운동(심장 재활 프로그램 참여). 독감·폐렴구균 백신도 필수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마치며
심부전은 무서운 질환이지만 꾸준한 약물 복용과 생활 관리로 입원을 줄이고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매일 체중을 재고, 염분을 줄이고, 4대 약물을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의료·건강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개인의 상태나 증상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반드시 자격을 갖춘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의료비·보험 정보는 정책 변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또는 관할 기관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