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증성 장질환(IBD)은 완치가 없는 만성 질환 — 관해(증상 소실) 유지가 목표
- 생물학적제제(인플릭시맙·아달리무맙) — 중증에 효과적, 건보 급여 가능
- 산정특례 등록 시 본인부담률 10%로 크게 줄어듭니다
- 대장암 위험이 높아 정기 대장내시경이 필수입니다
반복되는 복통과 설사, 혈변으로 일상이 힘드신 분들이 있습니다. 염증성 장질환(IBD)은 젊은 나이에도 발생하고 완치가 없어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 질환입니다. 하지만 생물학적제제의 등장으로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됐습니다.
IBD란?
염증성 장질환(IBD)은 면역계 이상으로 장에 만성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크론병과 궤양성대장염이 대표적입니다. 국내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10~30대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크론병 vs 궤양성대장염
| 구분 | 크론병 | 궤양성대장염 |
|---|---|---|
| 부위 | 소장·대장 어디든(특히 소장 말단) | 대장만(직장에서 시작) |
| 침범 깊이 | 장벽 전층 | 점막층만 |
| 주 증상 | 복통·설사·체중 감소 | 혈변·점혈변·복통 |
| 합병증 | 누공·협착·농양 | 독성 거대결장·대장암 |
대학교 2학년 때 복통과 극심한 체중 감소로 병원에 갔다가 크론병을 진단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절망했지만 5-ASA와 이후 생물학적제제로 관해를 유지하면서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까지 했습니다. 약을 꾸준히 먹고 식이 관리를 하면 일반인과 크게 다르지 않은 생활이 가능합니다.
증상과 진단
크론병: 반복되는 복통(특히 오른쪽 아랫배), 설사, 체중 감소, 발열, 항문 주위 병변(치루·농양). 궤양성대장염: 혈변·점혈변, 배변 급박감, 복통, 항문 통증. 진단은 대장내시경+조직 검사, 소장 CT·MRI(크론병), 혈액 검사(CRP, ESR, 칼프로텍틴)로 합니다.
단계별 치료
경증은 5-ASA(메살라진)로 시작합니다. 중등도는 스테로이드(단기), 면역억제제(아자티오프린·메토트렉세이트)를 사용합니다. 중증·스테로이드 의존은 생물학적제제(인플릭시맙·아달리무맙·베돌리주맙·우스테키누맙)를 사용합니다. 합병증(협착·누공·출혈)이 있으면 수술이 필요합니다.
비용과 산정특례
생활 관리
악화 시에는 저섬유식·저잔여식을 하고, 관해 시에는 균형 잡힌 식사를 합니다. 크론병에서 흡연은 악화 인자이므로 금연이 필수입니다. 궤양성대장염은 금연보다 금주가 더 중요합니다.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합니다. 8년 이상 경과한 전대장 궤양성대장염 환자는 대장암 예방을 위해 1~2년마다 대장내시경을 받아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마치며
IBD는 완치가 없지만 관해를 유지하면 거의 정상적인 삶이 가능합니다. 약을 꾸준히 먹고, 정기적으로 내시경 검사를 받으며, 산정특례로 비용 부담을 줄이세요. 포기하지 말고 전문의와 함께 최선의 치료를 찾아가세요.
이 글은 일반적인 의료·건강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개인의 상태나 증상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반드시 자격을 갖춘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의료비·보험 정보는 정책 변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또는 관할 기관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