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립선비대증은 50대 50%, 70대 70%에서 발생하는 매우 흔한 질환입니다
- 알파차단제·5-알파환원효소억제제 약물로 대부분 증상 조절 가능합니다
- 홀뮴레이저·TURP 수술 — 건보 적용 후 본인부담금 80~200만원
- PSA 수치 상승 시 전립선암 감별 검사가 필요합니다
소변이 자주 마렵고, 줄기가 약하고, 자다가 소변 보러 자주 일어난다면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50대 이상 남성에서 매우 흔한 질환이지만 노화 현상으로 여기고 방치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약물치료와 수술 기준, 비용을 정리합니다.
전립선비대증이란?
전립선은 방광 아래 요도를 감싸고 있는 호두 크기의 기관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전립선이 커지면 요도를 압박해 소변 배출에 문제가 생깁니다. 50대의 50%, 60대의 60%, 70대의 70%에서 발생합니다. 전립선비대증은 암이 아닙니다.
증상과 진단
배뇨 증상은 자극 증상(소변이 자주 마려움, 급박뇨, 야간뇨)과 폐색 증상(소변 줄기 약함, 소변 끊김, 잔뇨감)으로 나뉩니다. 국제전립선증상점수(IPSS) 설문, 직장수지검사, 전립선 초음파, PSA 혈액 검사로 진단합니다.
약물치료 종류
| 약물 | 작용 | 효과 시작 | 주요 부작용 |
|---|---|---|---|
| 알파차단제(탐스로신 등) | 요도·전립선 이완 | 수일 내 | 기립성 저혈압, 역행성 사정 |
| 5-알파환원효소억제제(피나스테리드) | 전립선 크기 감소 | 3~6개월 후 | 성욕 감소, 발기부전 |
| 항콜린제·베타3작용제 | 방광 과활동 억제 | 수주 내 | 구강건조, 변비 |
아버지(67세)가 밤에 소변 때문에 3~4번씩 일어나셔서 비뇨기과에 가셨습니다. IPSS 18점으로 중등도 진단을 받아 알파차단제를 처방받았습니다. 2주 후부터 소변 줄기가 세어지고 야간뇨가 1~2회로 줄었습니다. 월 약제비는 건보 적용 후 8천원이었습니다.
수술 기준과 방법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①약물 치료로 조절 안 되는 심한 증상 ②급성 요폐 반복 ③반복적 요로 감염 ④방광·신장 기능 저하입니다. 대표 수술은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TURP)과 홀뮴레이저 전립선 절제술(HoLEP)입니다. HoLEP은 출혈이 적고 회복이 빠릅니다.
수술 비용
전립선암과의 관계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은 증상이 비슷하지만 다른 질환입니다. PSA 수치가 4 ng/mL 이상이면 전립선암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한 추가 검사(MRI, 조직 검사)가 필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마치며
전립선비대증은 나이 들면 어쩔 수 없는 게 아닙니다. 적절한 약물치료로 대부분의 증상을 조절할 수 있고, 필요하다면 수술로 완전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소변 불편감이 있다면 비뇨기과에서 PSA 검사와 함께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세요.
이 글은 일반적인 의료·건강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개인의 상태나 증상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의 내용을 특정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의 근거로 사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반드시 자격을 갖춘 의사·치과의사·약사 등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의료비·보험 정보는 정책 변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또는 관할 기관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